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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 스크린X 싱어롱 영화 관람 후기 어제, 오늘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 영화를 관람했다. -어제(1월 26일 개봉일)- 오후 시간대!스크린 딱 중간에서 약간 앞자리의 정중앙 자리에서 봤었다. 양 옆 스크린은 잘 보이지 않아서 고개를 돌려 옆을 보기도 하고 앞을 보기도 했다. 둘러봐야 한다는 것이 약간 불편했지만 앞의 스크린이 크게 보여서 멤버들 땀 흘리는 모습까지도 관람을 잘했다. 나 포함 내 양 옆 아미, 그리고 우리 줄엔 혼영하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뭔가 동지 의식도 느껴지고 좋았다. 특히 내 옆의 아미분은 분위기가 차분하셨는데 응원법은 모두 정확하게 다 알고 크게 외치셔서 내가 순간 응원법 까먹었을 때 참고하여 같이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했다. 응원법도 하고 흥, 환호성이 있으나 그래도 약간은 점잖은 분위기였다. 중간에.. 더보기
홍콩 여행 4일차-호텔 체크아웃! 디즈니랜드에서 공항으로! 오늘은 디즈니랜드 가는날! 사실상 여행 마지막 날이라 짐챙기고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도심항공 가서 짐도 부치고 할 일이 많은 날이다. 조식먹고 호텔 체크아웃까지 하니 한 10시쯤 되었다. 덜덜거리는 캐리어를 끌고 나오니 여행 마지막 날이란 것이 실감이 났다. 셔틀버스가 있었지만 다른곳을 뱅뱅 돌고 오래걸린대서 그냥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건ᆢ 직접해본 후 느낀거지만 비추한다. 셩완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느낀점은 '헐ᆢ 망했다' 였다.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올라가는 용만 있다. 내려갈 땐 없음T-T 고로 본인이 직접 짐을 들고 내려가야 한다. 난 별로 산 것도 없는데도 정말 힘들었다. 아무래도 겨울여행은 짐이 많으니까 ᆢ 끙끙 대며 내려갔다. 그리고 이건 고난의 시작이었다ㅋㅋㅋ 센트럴에 갈 때까.. 더보기
홍콩 여행 3일차 - 리펄스베이, 스탠리 ~ 침사추이! 버스에서 내릴때가 다 된 것 같은데 사실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정확히는 몰랐다. 그래서 구글맵을 보면서 내려야 할 것 같은 정류장을 가늠하다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건물이 보이자 마자 내렸다. 2층에 타고 있어서 내릴 때는 혹시 빨리 출발해서 가버릴까봐 정말 허겁지겁 내려왔었다. ㅎㅎㅎ 내려서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니 금방 모래사장이 펼쳐졌다. 내가 여행다닐 때 홍콩날씨가 비, 흐림이었기 때문에 사진도 조금 우중충하지만 ㅎㅎㅎ 그래도 직접 눈으로 봤을 땐 참 좋았다. 특히 이 날 홍콩섬, 홍콩도심에 미세먼지가 좀 많았는데 남쪽으로 내려오니 공기가 좋아서 더 기분이 좋았다. 사실 관광지로는 다소 작은 곳이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보고만 있어도 .. 더보기
홍콩 여행 3일차 - 소호에서 홍콩섬 남쪽으로! 3일차 오늘 아침은 상기콘지를 먹을 생각이었다. 맛있다고 들어 기대가 됐다!!!^^ 일단 간단히 호텔 조식(빵, 오렌지주스)을 챙겨먹고 밖에 나가서 또 2차(!!!!!!)로 사먹기로 했다.아침을 2번 챙겨먹는 이유는... 먹을 것을 지나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일단 조식이 아까웠다.그리고 두번째로 난 배고프면 성격이 안좋아진다. ㅋㅋ 길치인데 또 길을 헤맬것이 분명했고 기분 좋은 여행을 위해서라도 아침 먹을 장소를 찾기 위한 에너지 섭취가 필요했다. 조식빵 2개나 먹고, 오렌지 주스도 먹고 기분 좋게 상기콘지를 찾아 나섰다.그리고 예상한 대로 길을 또 잃어 뱅뱅 돌았다. ㅋㅋㅋㅋ 구글도 구제할 수 없는 길치...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상기콘지를 뱅뱅뱅 돌아 25분만에 찾았다.가까운 길 어렵게 찾기..... 더보기
홍콩 여행 2일차-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 오늘은 대망의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날! 미리 페리여객선을 한국에서 예매하고 왔기 때문에 혹시라도 늦을까봐 무서워서 6시 50분쯤부터 일어나서 준비했다. 배를 탈 거라 나가서 사먹다가 음식 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려 배 놓칠까봐 집에서 가져간 햇반+라면을 먹었다. 사실 처음엔 아침부터 라면 먹기 싫어서 햇반에 김을 먹으려 했으나, 전자렌지도 없고, 포트만 있는 상태에서 햇반을 뜨거운물에 담궈 놨지만 밥이 계속 안익어서 ㅋㅋ 그냥 포기하고 라면에 넣어 말아먹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한 8시 30분쯤 페리를 타러 나왔다. 10시 15분 페리라 서둘러서 일단 웨스턴 마켓쪽으로 갔다. 웨스턴 마켓에서 마카오페리를 탈 수 있는 슌탁센터로 이어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 긴 다리를 지나 어떤 건물로 들어섰다.. 더보기
홍콩여행 1일차 - 딤섬스퀘어, 멘붕의 소호 거리 호텔에 도착했던 시간은 분명 1시 30분이었는데 처음 방 상태 보고 멘붕와서 한참 고민하다 결국 방교체하고 또 짐정리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4시였다. 홍콩 도착 후 길 찾고, 방 바꾸고 하면서 지친데다가 점심 밥을 저 시간까지 못 먹어서 첫날엔 짜증 지수가 120%였다.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진 느낌이고, 설렘보단 피곤함이 먼저였다. '내가 남은 기간 동안 잘할 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다시 기운내서 일단 밥 부터 먹기로 했다. 호텔에서 가까운 음식점인 "딤섬스퀘어"란 곳에 가기로 했다. (딤섬스퀘어의 모습) 구글 맵 켜서 이리 저리 다니다가 찾은 딤섬스퀘어엔 이미 줄이...ㅎㅎㅎ 줄 서 있는 사람들이 꽤 되고 음식점에도 사람들이 가득해서 맛있겠다!!라며 기대를 잔뜩했다. 줄 .. 더보기
홍콩여행 1일차 - 아이클럽 셩완 숙소 홍콩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셔틀버스 타는 곳을 찾았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내가 타야하는 셔틀버스 h1번란에 2분 남았다고 되어 있었다. 내가 두리번 두리번 거리니까 버스 안내하시는 분이 의자에 앉아 기다리라고 했다. 분명 저쪽에 버스 도착한게 보이는데 다음 버스 타라고 퉁명스럽게 말해서 당황;;;했지만 버스에 자리가 다 찾나보다 싶어 일단 앉아서 기다렸다. 다행히 버스 기사분이 날 보고는 다가오셔서 어디 가냐 묻더니 아이클럽 간다니까 바로 타라 그래서 ㅋㅋ 바로 탈 수 있었다. 버스는 생각보다 되게 작았다. 우리 동네 마을 버스보다 더 작았다. 이름만 셔틀이지 학원 봉고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타고 한 10여분을 복잡한 길을 빠르게 획획 지나 드디어 도착!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2분정도만 걸어가면 숙.. 더보기
홍콩 여행 1일차 - 공항에서 공항으로! 첫 해외여행에서 알게 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여행 국가에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편은 최악이라는 것이었다. 새벽에 여자 2명이서 숙소를 찾기 위해 주변 역을 배회하던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참 아찔하다. 그 깨달음 대로 이번 여행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해가 있을 때 여행국가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이번 여행은 특히나 친구 없이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비싸더라도 오전이나 오후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찾아보았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항공권은 바로 케세이퍼시픽 8시 비행기였다. 아침 8시!! 하지만 공항까지 도착은 2시간 전까지 하는 것이 좋다는 걸 예약할 때는 깜박했다. ㅜ ㅜ 결국 여행 당일인 15일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국에 밥 후.. 더보기
홍콩ㆍ마카오 여행 준비 대만 다녀온 후 1년 넘게 어디도 여행을 가지 않았다. 여름에 유럽에 가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포기했다. 동유럽이 가고팠는데 ᆢ 다음 기회가 있겠지!^^ 아무튼 그래서 겨울엔 꼭 여행을 가야지! 싶어서 스페인ㆍ포르투갈을 알아보다가 가격이 만만찮은 것을 알게되었다. 게다가 혼자 여행 가본적도 없고, 첫 혼자 여행을 해외서ᆢ 그것도 먼 유럽에서 하자니 도저히 엄두가 안났다.ㅜㅜ 그래서 차선책을 알아보다가ㅋ 마카오를 발견했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기에 그 모습이 남아있다는 것! 우왕~~~ 홍콩ㆍ마카오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홍콩은 그다지 끌리는 여행지는 아니었다. 난 도시형 관광지보다 유적지나 자연에 끌리는 편이라ᆢ 순전히 마카오만 보고 홍콩도 같이 묶어 결정했는데 반전으로 예상치 못한 매력이 있길 바라.. 더보기
대만여행에서 먹은 음식 정리 대만 여행갔다 온지가 어언 1년이 넘었다. 어디 어디를 언제 갔는지는 사실 가물가물 하다. 하지만 음식 맛 만큼은 ㅋㅋㅋ 기억이 생생하다. 대만은 먹방 여행으로 유명했던 만큼 굉장히 기대가 컸다!! 하지만 평소 음식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음식을 잘 못먹을 수 있으니 주의! 내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ㅋㅋㅋ 호기롭게 블로그에서 보던 음식 다 먹어주리라!! 하고 갔지만 특유의 대만 냄새 때문에 고생을 조금 했다. 약간 고기누린내+짭쪼롬한 이상한 냄새? 라면 스프 냄새 같기도 하고.. 암튼 특유의 냄새가 있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고수, 쯔란 같은 향신료 냄새인 듯 했다. 음식을 완전 한 입도 못먹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ㅋㅋㅋ 그 냄새 자체가 좀 속이 미슥미슥 멀미나게 만드는 게 있어서 많은 양을 먹진 못했다.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