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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여행(2015.7.24-2015.7.29)

대만여행에서 먹은 음식 정리 대만 여행갔다 온지가 어언 1년이 넘었다. 어디 어디를 언제 갔는지는 사실 가물가물 하다. 하지만 음식 맛 만큼은 ㅋㅋㅋ 기억이 생생하다. 대만은 먹방 여행으로 유명했던 만큼 굉장히 기대가 컸다!! 하지만 평소 음식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음식을 잘 못먹을 수 있으니 주의! 내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ㅋㅋㅋ 호기롭게 블로그에서 보던 음식 다 먹어주리라!! 하고 갔지만 특유의 대만 냄새 때문에 고생을 조금 했다. 약간 고기누린내+짭쪼롬한 이상한 냄새? 라면 스프 냄새 같기도 하고.. 암튼 특유의 냄새가 있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고수, 쯔란 같은 향신료 냄새인 듯 했다. 음식을 완전 한 입도 못먹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ㅋㅋㅋ 그 냄새 자체가 좀 속이 미슥미슥 멀미나게 만드는 게 있어서 많은 양을 먹진 못했다. 약.. 더보기
대만여행) 1. 부산에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2015. 7. 24 대만 여행 스타트! 정신없이 일하느라 계획도 제대로 못 세우고 카페에서 다른 사람이 올린 자료(단어카드 등)를 다운받아 부랴부랴 갔다. 대책 없지만 발걸음은 가볍게 공항으로 향했다. 탑승할 비행기는 21시 55분 김해공항에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여유롭게 6시 반쯤 도착해서 친구를 만나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통신사에 가서 로밍하는 것이었다. 나는 sk, 친구는 kt라 흩어져서 각자 자기 통신사로 갔다. 데이터는 차단하고 그냥 로밍을 했다. 그리고 멀티어댑터를 빌리려고 했는데, 멀티어댑터는 없고 돼지코만 있었다. 그리고 에그 같은걸 돈을 내고 빌리려고 했으나 에그의 경우 다 떨어졌다고 해서 현지 통신사를 이용하거나 친구꺼 핫스팟을 켜서 나눠쓰고 반반 요금 내거나 하기로 .. 더보기
대만여행) 나의 첫 해외 배낭 여행^^ 프롤로그 대만 여행을 다녀온 지 5개월이 지났다. 대만 여행을 갔을 때는 여독에 지쳐 글 한자 못 적었고, 갔다온 후엔 일에 치여 하루 이틀 미루다 이제야 적으려 한다. 시작은 5월 말이었다. 올해는 반드시 해외여행을 간다! 같이 갈 사람없으면 혼자서라도 간다! 라는 생각에 강하게 사로잡혀 있던 시기. 근데 해외를 한번도 혼자 다녀 본 적 없어서 막상 행하려하니 왠지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친구를 꼬셨다. 갈만한 친구에게 카톡으로 은근히 같이 갈래? 했더니 친구도 올해는 반드시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다며 흔쾌히 응했다. 흐흐ᆢ앗싸!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단박에 약속을 잡아 어딜갈 지 이야기를 나누다 나온 곳이 바로 대만! 그대로 술술 여행계획이 잘 진행되는 듯 했으나ᆢᆢ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더보기